레이디 디텍티브 6권

레이디 디텍티브 완결 + 올해 계획

드디어 완결입니다.

모든 사건은 평화롭게 해결되었지만 다들 뭔가 하나씩을 잃게 되었죠. 예를 들면 경감님의 짝사랑은 끝났고, 리지는 친구를 잃었으며, 마이크로프트는…..ㅠㅠㅠㅠ 자세한 내용은 잡지 연재분이나, 다음달에 나오는 레이디 디텍티브 6권을 기대해 주세요. ^_^

일단 상업지에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이야기도 여기까지로 일단 완결은 되었어요. 하지만 제가 심심할때 가끔 단편추리를 쓰게 되면 이 친구들이 또 나올 수도 있고요. 그건 가끔 블로그를 확인해 주시면 되고요.
그동안 만화에서 나왔던, 그러나 아는 사람만 웃고 즐길 수 있었던 팁들을 모아놓는 레이디 디텍티브 트리비아를 아마 설 전에 블로그에 올릴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같이 와주신 독자님들을 위해, 레이디 디텍티브 외전 “네 번의 봄, 네 번의 겨울 https://jeonheyjin.com/2013/01/27/8568” 을 올려놓았고요.
“레이디 디텍티브 참고도서 목록 https://jeonheyjin.com/2013/01/20/8515”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일시적 실업상태인가. 그건 아니죠. 저는 낮에 회사 다니는 사람이고
학산쪽에서 만화 콘티작업도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제 오리지널이 아니라 각색이긴 하지만.

대원에서 만화 작업을 또 하고 싶어서….. 차기작 기획서는 여러 편을 써 봤어요. 그중 한두개를 고르고 있으니까. 이슈가 될지 웹이 될지는 모르지만, 뭔가 일이 진행되면 또 다른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또 한다면 이기하쌤 말고 다른 분과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저야 또 같이 하면 좋지만, 사실 이기하쌤은 스스로 스토리를 쓸 수 있는 분이라서, 계속 스토리와 같이 작업하는게 장기적으로는 불리할 수도 있고. ㅇㅇ 그런 일들은 나중에 뭔가 결정되는 대로 또 말씀드릴께요.

또 뭐 있더라…… 일단 올 가을쯤에 소설 단편집이 나와요.
팬픽 아니고요, 라이트노벨 아닙니다. SF 단편집이 될 예정이예요.
같은 시리즈로 SF쪽으로 쟁쟁한 작가님들이 계실거라고 들어서!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엉엉 ㅠㅠㅠㅠㅠ
(못쓰는 쪽으로 존재감을 떨칠 수는 없으니까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원고는 1차고가 80% 정도(분량으로는) 완성되어 있으니까, 별일없으면 가을 맞춰서 잘 나올거예요.

그리고 상반기 중에 실용서적을 하나 내게 될 것 같아요. 답지않게 로맨틱하고, 치렁치렁하고, 꽃과 레이스와 비단이 날리는 세계라고 설명하면 되려나;;;;; 뭐, 여튼 저로서는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지만……. 요즘은 짬짬이 그 조사도 하러 다니고 있어요. 예, 사실은 결혼준비에 대한 책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결혼했던 경험을 살려서 실용서 기획 공모전에 올렸는데 최우수상을 받았거든요. 음(……)
책을 쓰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블로그에도 올리고, 책이 나오면 또 공지할께요.

아참, 2월에는 미국에서 레이디 디텍티브 2권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전 아직 1권을 못 받아보긴 했는데, 킨들판이라도 구해서 볼까봐요. 애들 이름 제대로 나왔나 궁금도 하고 무엇보다도 우리 리지가 영어를 하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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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디텍티브 완결 + 올해 계획”에 대한 6개 응답

  1. 델리케이트 아바타
    델리케이트

    경축드립니다 와우! 간간히 트윗에도 올리셨던 저 결혼 실용서 정말 궁금하네요. 제가 잘하면 내후년쯤 결혼 계획 있는데(잘하면 ㅋㅋㅋ) 벌써부터 돈걱정에 스트레스를 받은 터라 해명님의 알뜰살뜰한 조언이 좀 탐이 났었거든요 ㅋㅋㅋ 남친도 같이 읽으며 설득하고 싶은데 그게 될련지 ㅎㅎㅎ 책 기다리고 있을께요 ㅋ

    1. 해망재 아바타
      해망재

      절약하기 나름인게 또 결혼준비니까요. 솔직히 다른거 남들 하는대로 하고 예단 생략하고 예물은 그냥 “실제로 낄 수 있는” 결혼반지만 교환하는 정도로 해도, 많이 줄어듭니다. 그 밖에도 더 줄이고 더 아낄 건덕지를 찾아보자는 책이 될 거예요 ^_^

  2. 으응 아바타
    으응

    우와 축하드립니다!! ㅇ▽ㅇ
    뭔가 쟁쟁한 커리어의 향연이 ㅎㄷㄷ
    노력없이 이룰 수 있는 건 당연 아무것도 없다지만,
    작가님이 내놓으시는 책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면
    특유의 재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괜히 뿌듯)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좀 있는지라(흐엉) 결혼 실용서 쪽에 아무래도..
    눈길이 좀 많이 가는군요 ㅠㅠ
    지금 사귀는 사람에게도 계속해서 눈치를 주는데
    이 사람은 도통 그쪽으론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도 허투루 돈을 쓰는 편은 아닌데;;

    어제도 카페에서 작업하다 옆자리 커플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워낙 가까운데다 대화소리가 커서 안들을수가;;)
    청담동 웨딩홀에서 드레스가 A급이네 B급이네 하는데 제 가슴이 다 턱턱하더라고요.
    둘다 젊은 커플인데 남자는 시험준비 중이라는 걸 봐서 아직 직장도 못구한거 같고;;
    그런 상황에서도 생애 한번뿐인 결혼식만은 후회없이 멋지게 하고싶다는 의지로 보여서..
    응원해주고 싶다가도 아직 현실에 크게 치여보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죠.

    직장에서 숱하게 상담전화하면서 느낀게 결혼 이후 지출의 증가폭과 변화인데,
    그때 제가 확실히 깨달은게 그나마 돈을 줄일 수 있는 곳은
    웨딩’이벤트’와 불필요한 아이선행교육(그야말로 부모욕심,과시용)밖에 없다는 거였어요.

    또 제 얘기가 길어졌네요.
    여튼 작가님의 결혼실용서가 나올 때까지 간간이 찾아와서 압박..
    아니 응원을 드릴 참입니다. ^___^(………..) 저한테 너무 필요해요.
    작가님께 직접 이야기를 듣는것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완결된 활자정보형태로서 책을 사고 싶어서요. 어.. 너무 부담드렸나;;

    이미 찾아보신거 같지만 시중에 결혼실용서는 눈을 씻고 봐도 없어요 진짜.
    갑옷같은 웨딩드레스를 둘둘 두른, 고비용 웨딩이벤트 홍보책자밖에 못본거 같은데;;

    화요일입니다!
    멋진 점심 드셨길 바래요~ 😀

    1. 해망재 아바타
      해망재

      원래 결혼준비의 기본은 통장오픈 예산확립 재무상담일거고(아냐) 결혼준비 필수항목은 건강검진 부부재산약정 그런것이라고 봅니….. (무슨 기업인수합병하나….)
      지금 결혼준비 관련 책을 몇권 쌓아두고, 1, 2월 웨딩잡지들을 모두 사서 책상에 쌓아둔 채 체크하고 있는데, 저 결혼준비할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네요. 으흑 ㅠㅠ 아니, 더 나빠진것 같기도 해요. 사실, 저는 돈을 별로 들이진 않았지만 예식에서 할 세러머니는 다 했다고 보거든요. 벽사한다고 박바가지 밟아서 깨고 들어갔고, 들어가서 합환주 대신 처음처럼 소주 한잔씩 원샷했고, 부케 대신 나무로 깎은 기러기 안고 들어갔어요. 제 친구도 얼마전에 이 결혼준비 과정에 대해 저와 인터뷰 ^_^ 했는데, 그 친구는 축가 같은 것을 친구들과 품앗이로 했죠. 후배들이 때로 나와서 걸그룹 노래 부르면서 춤 추고. 인상적이었어요.
      방법은 많다고 생각해요 ^_^ 그런데 아이디어를 내면 그조차도 “필수옵션”처럼 만들면서 상업화할 업자놈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죠….. 결국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될 텐데.

  3. 열혈독자... 아바타
    열혈독자…

    결혼실용서라니+_+ 이미 결혼한지 오래라..아쉽지만 ㅋㅋ
    책이 인기가 아주 많아지길 바랍니다
    혜진샘..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레이디디텍티브를.. 이슈를 사기엔 나이가 많아
    e-book으로 봤는데.. 제 로망 미스터-화이트의 결혼이 이걸로 끝입니까?
    아아.. 떨리는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에드윈이랑 첫날밤을 보내는 그의 모습은 후기로라도 없으신가요? 히잉>__<

    1. 해망재 아바타
      해망재

      어, 음, 버진로드;;; 첫날밤;;;;; 없습;;;;;;;; (먼산)
      ……예, 미스터 화이트는 그렇습니…… 후기에도 전 캐릭터 17년 뒤 모습들이라서 에드윈은 이렇게 저렇게 출세했다는 이야기 정도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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