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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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따위 레시피라니 – 줄리언 반스, 공진호, 다산책방
어린이날과 곧 다가오는 우리집 어린이의 봄소풍 예행연습을 위해 김밥을 쌌다. 그런 것을 김밥으로 불러도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김 한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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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마흔 – 야나기사와 고노미, 이승빈, 반니
지난 주 군산에 가던 길에 용산역 1층 서점에서 적당히 구입한 책. 어떤 시기에는 나이를 의식하면서 읽게 되는 책들이 있다.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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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혼자에게 다정한 봄빛의 도시에서 – 이소정,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트친님이자 번역가이고 청나라 좋아하시는 이소님이 쓰셨다. 전부터 중국 여행 다녀오신 이야기를 종종 트위터와 블로그에서 하셨는데, 책이 나왔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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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릴러 – 이다혜, 코난북스
지난 번 읽었던 아무튼, 트위터와 아무튼, 서재에 이어 또 아무튼 시리즈. 이번에는 씨네21 이다혜님의 책이다. 스릴러를 읽는 것도 좋아하고,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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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와 장미의 나날 – 모리 마리, 이지수, 다산책방
모리 오가이의 딸이자 에세이스트인 모리 마리의 수필집. 이 책을 삼일절 전후로 읽은 것은 꽤 그릇된 선택이었는데, 모리 마리가 회상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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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말들 : 엑소포니, 모어 바깥으로 떠나는 여행 – 다와다 요코, 유라주, 돌베개
내용도 궁금했지만 사실은 묘하게 허접한 유령 두 마리가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표지가 귀여워서 샀다. 내용은 표지와 큰 상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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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 노지양, 북라이프
트위터에서 슬쩍 팔로하고 있는 번역가 노지양님의 에세이. 에세이 류를 많이 읽지 않았고, 특히 오래 묵어 검증된 것이 아닌 국내작가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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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서재 – 김윤관, 제철소
엄마가 책을 내다버리겠다고 협박할 때 마다 대체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지 검색해 보던 훌륭한 20대 초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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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여사장님 – 사가와 요시에(원작), 쿠와요시 아사(그림), AK커뮤니케이션즈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제일 갑갑한 것 중 하나가 먹을 것에 제약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회나 초밥 말인데, 임신 초기에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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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 이국종, 흐름출판
이 책의 도입부에 의하면, 이 기록은 이국종 교수의,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헌신의 기록이자, 중증외상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나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불합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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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맛 – 나가오 도모코, 임윤정, 앨리스
좋은 그림이 많이 들어있고, 서문에서도 “매일의 소소한 이야기와 소박한 데생”이라는 제목으로 화가 필립 와이즈베커의 일러스트가 들어갔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럴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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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 우석훈, 다산4.0
오늘도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꼬꼬마는 사과, 바나나, 키위, 과일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면서 사달라고 했다. 과연, 아는 게 많아서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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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수지 – 모리 히로시, 이규원 역, 북스피어
지금이야 신인 작가들이 “웹툰의 고료는 얼마쯤 해요?”, “스토리 작가가 원고료를 5:5로 나누자는데 다들 그렇게 하나요?”, “단행본 인세 비율은 몇 퍼센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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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허벅지 – 다나베 세이코, 조찬희, 바다출판사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다나베 세이코가 주간문춘에 연재했던 수필을 모은 수필집. 솔직대담하고 유쾌한 남녀담론이라고 하나, 21세기에 읽히기에는 너무 낡은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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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잘 먹는 것 – 히라마츠 요코, 글담출판
분카무라 드 마고 문학상을 수상한 음식 에세이. 음식은 물론 음식을 만드는 도구나 담아내는 그릇. 음식의 맛과 분위기를 살리고 추억을 떠올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