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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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9] 야성의 부름 (잭 런던) 민음사 세계문학 30
학교다닐 때 “야성의 절규” 라는 제목으로 읽었던 소설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중산층 가정에서 사랑받는 애완견으로 살아가던 버크가, 어느날 정원사의 손에 끌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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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8]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민음사 세계문학 118
목록을 오랜만에 들여다보다 보니, 아직도 폭풍의 언덕 감상을 안 쓰고 있었더라. 이런, 생각해 보니 정작 갖고있고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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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7] 춘향전 (작자미상) 민음사 세계문학 100
홍길동전과 마찬가지로, 열녀춘향수절가(완판본)과 경판본 춘향전이 함께 들어있으며, 열녀춘향수절가의 영인본이 뒤쪽에 삽입되어 있다.이런 형태의 기획에서, 이런 식으로 영인본을 함께 넣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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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6]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민음사 세계문학 42
시인을 지망하는 청년 말테 라우리츠 브리게가 파리 생활에서 겪은 일들을 적어내린 형태로 되어 있다. 이 소설을 쓸 당시의 릴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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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3]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민음사 세계문학 103
데카탕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미안하게도 FSS에 나오는 파티마 수트가 먼저라니, 이것도 큰일이다. 그 다음은 창조, 백조, 하는 동인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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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2] 삼국유사 (일연) 민음사 세계문학 166
손바닥만한 삼중당문고 판으로 처음 읽었고, 그 다음으로는 딱따구리 문고 판으로 읽었다. 그때가 아직 한자리 수 나이일 때, 대학에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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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1]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민음사 세계문학 13
이 소설을 처음 읽었던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고등학교 시절이 감옥과 같았다는 이야기는 언젠가 했던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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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8] 인형의 집 (헨리크 입센) 민음사 세계문학 248
아내를 다람쥐, 종달새, 인형이라 부르는 헬머. 그리고 그런 헬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믿는, 그 사랑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노라는 다소 짜증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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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64] 테스 (토머스 하디) 민음사 세계문학 205, 206
테스를 처음 읽었던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그때 나는 용돈을 아껴서, 학교 근처에 천원, 천오백원 하는 떨이 책장수가 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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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7] 오이디푸스 왕(소포클레스) 민음사 세계문학 217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요즘은 아무데서나 개나소나 물방개나 다 언급하는 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근원이 되는 오이디푸스 왕 이야기. 그러니까 사실은 프로이트가 죽일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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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6] 홍길동전(허균) 민음사 세계문학 200
고등학교 때였다. 문학, 논술 수업을 담당하시던 학년주임 오정기 선생님이 갑자기 물어보셨다. “홍길동전 아는 놈.” 전원이 손을 들었다. 홍길동전도 모르는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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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4] 황제를 위하여 1, 2(이문열) 민음사 세계문학 51, 52
예전에 고려원 판으로 읽었던 것을 이렇게 다시 읽게 될 줄은 몰랐다. 이문열, 그의 정치적 발언과 행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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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3]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인리히 뵐) 민음사 세계문학 180
얼마전 타블로 사건도 그렇고, 그래, 카타리나 블룸처럼 차라리 그 기자놈을 쏘아 죽이고 싶은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을까. 평범한 이혼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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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2] 타라스 불바(니콜라이 고골) 민음사 세계문학 211
국민학교 때 학교 도서관에 꽂혀 있던 계림문고에서 “대장 부리바”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책을 다시 읽었다. 그때는, 이거 미친 놈 아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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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51] 무정(이광수) 민음사 세계문학 250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자 “연애”소설인 무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목만 들어본 소설 중 하나다. 다행히도 중학생때 읽었던 소설이고, 이번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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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94] 아들과 연인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민음사 세계문학 59, 60
그러고 보니 이 문학전집에 “여자의 일생”이 없는 것 같은데, 일단 도입부에서는 여자의 일생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조금은 성급했을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