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영화와 드라마와 무대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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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2016)
개봉 첫날이니까 네타를 피하고 싶으면 읽지 말 것. 일단 첫 문단은 네타 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할테니 알아서 피해주세요. 예전 고스트버스터즈 영화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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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 비욘드
커크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한 종족의 평화의 표식을 적대 종족에게 건네려 하다가 공격을 받았고(셔츠도 찢어졌고), 스팍은 끝내 전해주지 못한 해당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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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 배우신 큰 변태의 탐미적인 다이쇼 로망
과연 박찬욱 감독은 배우신 변태였다. 물론 베드씬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씬도 무척 잘 만들어졌지만, 씬 쪽은 박찬욱의 변태스러움의 1%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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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 산신신앙 대 적그리스도의 흥미진진 맥거핀 서비스
곡성 보고왔다. 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사실 나는 요즘 같은 영화를 두 번 볼 수가 없다. 지루해서 못 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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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 유령 신부 (네타 잔뜩 포함)
새벽에 BBC를 보고 나면 7시 10분 정도에 끝날 텐데, 동네에서 영화가 7시 20분 시작이었다. 실제 시작은 30분 정도. BBC쪽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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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온 타임라인이 킹스맨 덕질로 열광하는 가운데 나는 이제야 그걸 보고 왔다. (보러 갈 틈이 없든가, 보려고 했더니 맞는 시간대에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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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
“킹스맨”을 먼저 보려다가, 아무래도 우리동네에는 오래 걸려있을 것 같지 않아서 “이미테이션 게임”을 먼저 보고 왔다. “사랑에 관한 모든 것”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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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을 개봉하고 한 주가 지나서 보다
직업상, 덕질상, 영화를 이것저것 보는편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영화 한 편을 여러 번 보기란 쉽지 않다. 일단 시간이 부족하니까.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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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디
작년에 신촌을 지나다가 포스터를 보고 제목, 주연, 감독 모두 “이건 봐야 해”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을 미루다가, 결국 해를 넘겨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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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 미제라블
장발장이 은촛대를 어쩌고 하는 이야기 말고, 마리우스가 나오고 자베르가 자살하는 한 권짜리 “레 미제라블”을 처음 읽은 게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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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빅토리아
시사회를 한 게 벌써 3년 전인데, 올 여름에야 DVD로 나온 모양이다. 시사회를 놓치고, 그러다가 “레이디 디텍티브” 연재 들어가면서 급히(….) 찾아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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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김조광수 작품의 로맨스 코미디. 일반적인 로맨스 코미디라면 누가 거저 보여준다고 해도 볼 생각따위 없었지만, 이건 게이 로맨스 코미디. 듣기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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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마티유
영화를 보는 내내, 뻔뻔한 모친의 얼굴을 보며 화가 치밀었다. 조디 피콜트의 쌍둥이 별을 읽을 때 이상으로 불쾌한 여자였지만, 현실에도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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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퀸 (2023.7.9. 추가)
일단 영화를 보려고 벼르고는 있었다. 있었는데 군산 내려가는 버스와 CGV 시간이 맞지 않아서 부득이 연수동에 자리한 IMC 9 에서 보기로 했는데. 멀티플렉스라며!!!!! 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