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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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일본 – 나리카와 아야, 틈새책방
저자인 나리카와 아야는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1994년에 한국에 가족여행을 오며 처음 한국 문화를 접하고, 다시 2002년 월드컵 무렵에 한국에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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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방식 – 정치영, 흰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언젠가 교토만 집중적으로 보고 오는 식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경주에 가는 것 이상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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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 이야기 – 유키 스에나가, 모에 타카마사, 학산문화사
아라카과 일문 소속의 제자인 아라카와 신타는, 10년이 넘도록 후타츠메로 활동하며, 독립할 수 있는 라쿠고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신우치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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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 구로야나기 테츠코, 권남희, 김영사
작년에 “창가의 토토” 애니메이션을 보고, 새로 번역된 책을 다시 읽고, 그리고 ‘그 후 이야기’도 읽었다. 읽으면서 피천득의 수필 “인연”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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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학교 – 김이은, 오르트북스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이야기의 프레임은 기본적으로 후궁물이다. 후궁물은 로맨스물의 하위 장르지만 몇가지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테면 남주는 트로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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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챌린지 – 오츠카 아미, 류두진, 인사이트
얼마 전에 생성하는 것과 창작하는 것에 대한 글을 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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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부모의 탄생 – 김현수, 우리학교
괴물 부모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6년 6월 신주쿠의 한 구립 초등학교에서 23세 신입 교사가 학부모에게 시달리다가 자살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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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사랑 – 문녹주, 고블
문녹주 작가님은 글을 잘 쓰는데, 글 하나하나가 페이지를 넘기다가 손가락이 베일 것 처럼 예리한 대신 작업 속도는 썩 빠르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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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눈이 내리다 – 김보영, 래빗홀
‘고래눈이 내리다’를 읽으며 옥토넛 심해편에 나오는 심해 생물들을 생각했다. 표지의 초롱아귀(옥토넛의 탐험선 A는 바로 이 초롱아귀를 닮았다)와, “썩지 않은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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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기 – 황정은, 창비
지난 12월 3일 밤에 계엄령이 발표되는 것을 보면서, 결국은 이 날의 일을, 이 밤의 일을 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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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장 – 팡팡, 문현선, 문학동네 세계문학
딩쯔타오(다이윈)은 문화대혁명 이전, 중국 공산당이 막 대륙을 장악하며 자본가들에 대한 공격이 한참 진행되던 1952년 봄,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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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리코더 – 황선우, 코난북스
제목을 보고서야 전에 황선우 작가님과 김하나 작가님이 트위터에서였나 유튜브에서였나, 서울사이버대학교 씨엠송을 연주하시는 걸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났다.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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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전선영, 반타
제 친구가 소식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이 일과 관련해 정보를 구하고 있습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는 위와 같은 공지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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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집 – 정보라, 열림원
어린아이, 특히 학대당하는 어린아이라는 측면에서는 지난번 읽었던 “고통에 관하여” 와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고통에 관하여”가 결말에는 사랑을 말하고 있음에도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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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보는 내내 웃었고, 초등학생 어린이들과도 같이 볼 수 있는 내용인데다 주역 걸그룹인 헌트릭스와 그들의 음악 자체가 IVE나 TWICE(트와이스는 일부 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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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창비
어제는 사람을 구하는 마음으로 “으아아악 더러워”를 외치면서 리뷰를 썼는데, 그 글을 제일 윗줄에서 빨리 내려버리기 위해 얼른 다른 책의 리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