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한국의 콘텐츠, 웹툰에게는 꽃길만 기다리고 있을까?
웹툰은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콘텐츠다. 세계 시장에 안착하며 구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한 해 수십 개 작품이 국내외 플랫폼에서 영화화, 드라마화 되고 있다. 시장이 커지는 것은 물론 고무적인 일. 그러나 과연 이 축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 네 명의 전문가가 웹툰과 웹툰 시장을 둘러싼 네 가지 문제의식을 내놓았다.
- 웹툰 플랫폼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도 괜찮을까? (웹툰평론가 이재민)
- 오늘날 웹툰 플랫폼과 작가의 관계는 과연 공정할까? (SF 작가, 만화 스토리 작가 전혜진)
- 왜 누군가에게는 꽃길, 누군가에게는 개미지옥일까? (만화비평가,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 박인하)
- 반복되는 혐오표현, 시스템의 문제는 아닐까? (만화평론가, 프로그래머 조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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