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SF 앤솔로지 ① ‘고양이 SF’ 간행 기념 에세이 “잡식 작가는 푸드 코트같은 앤솔로지를 사랑한다”

이번에 한중일 SF 앤솔로지(日中韓SFアンソロジー) “고양이 SF : 멸망이 말했다, 야옹(猫SF 滅亡が言った、ニャーと)” 발매에 맞춰서 “잡식 작가는 푸드코트 같은 앤솔로지를 사랑한다(雑食の作家はフードコートのようなアンソロジーを愛す)”는 제목의 에세이를 먼저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앤솔로지에 “우리집 고양이는 둔갑을 한다”라는…… 삼색 고양이의 털 무늬에 대한 로맨스 SF를 썼는데, 이번에는 저의 로맨스 치고는 드물게도 사람이 죽지 않습니다.

https://note.com/koseisha/n/n5149b03fc598

앤솔로지의 장점은 내가 단편 한 편을 쓰면 같은 주제의 단편 n편을 볼 수 있다는 데 있죠. 이번 앤솔로지는 여기에 더해서, 작가 사진 대신 고양이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완전 이득이 아닌가 싶지만 문제가 있죠. 제가 고양이와 동거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모 선생님 댁 레미가 대신 출연해 주었습니다. 책이 나오면 츄르를 바치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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