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에 육아에서 해방되어…… 아니, 배우자에게 육아를 떠넘기고 ㅠㅠㅠㅠ 미안해) 청강 한일 SF 워크숍에 참석합니다. 사흘간의 일정이고, 저는 둘째날 후지이 타이요, 하야시 죠지, 위래 작가님과 함께 “세계SF회의 라운드테이블: 전쟁과 기술의 시대, SF창작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그밖에도 한일 SF 교환일기에 참여한 일본 작가님들도 오실 거고, 또 지금 기획하고 있는 일을 같이 하시는 작가님들도 뵐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근데 일본 작가님까지 말할 것도 없이, 같은 한국 땅, 수도권에 사는 작가님들도 다들 직장 다니거나 내향인이거나 해서 1년에 한번이나 두번 보기도 힘든걸.)
…….앞에 2026이 붙었다는 건, 내년에도 또 한다는 뜻인가요? (웃음) 이런 행사가 정례적으로 열리게 된다면 그것은…….. 영어 말고 일본어 공부도 빡세게 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듀오링고만 하지 말고?! (비명) 얼마전에 어린이가 공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냐고 묻길래 공부는 죽을 때 까지 하는 것이다. 엄마 매주 공부하는거 못봤냐. 취미로 중학교 EBS 수학 푸는 거 보여줄까 했더니 괴로워하며 도망치던데…….. 아이고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