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쯤에 “바이센테니얼 비블리오필”의 수록허가 메일이 왔었는데, 이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김애란, 구소현, 오선영, 서이제, 김혜지, 임현석, 김보영 작가님의 쟁쟁한 단편들과 함께 “바이센테니얼 비블리오필”이 수록된 이 책은, 청소년과 젊은 독자층을 향해 미디어란 무엇인가, 블로그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내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소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언제 나오는 걸까 궁금했는데, 깜빡 잊을만하자 나왔네요.
표지는 리곡 작가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지난 봄에 구월동 인천 롯데백화점에서 전시회를 하나 보고 왔는데, 그곳에 리곡 작가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표지 보고 깜짝 놀랐고 편집부에도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