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곧 나옵니다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라는 제목의 소설은 없었던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정보라 작가님의 “문어”를 두고 붙인 제목이네요. 지금까지 나온 거울 중단편선 중 가장 화려한 표지인 것 같습니다.

제 홈페이지에 보시면 MIRRORZINE : 환상문학웹진 거울 이라는 페이지가 있어요.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단편선에 참여한 것만 모아놓은 건데요. 저는 거울에 참여한 순서로는 한참 후발주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벌써 아홉권째 참여했네요. (홍대 기담까지 치면 열 권이지만. 그건 거울이 주관한 게 아니라 거울의 작가들을 영입해다가 한 기획이었고.) 사실 이 책들은 전부 앤솔로지에 들어가야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거울에 소속되어서 거울 출신 작가로도 분류되는 것은 좀 영광스러운 느낌이 드는 일이긴 합니다. 이번 책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거울에 올라왔을 때 대부분 읽어본 글들이고요.

저는 “원점으로 돌아가”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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