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작가들" 73호(2020년 여름호)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든 생존과 부활의 연대기 - 'SF 불모지'에 대한 반론

계간 “작가들” 73호(2020년 여름호)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든 생존과 부활의 연대기 – ‘SF 불모지’에 대한 반론

계간 "작가들" 73호(2020년 여름호)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든 생존과 부활의 연대기 - 'SF 불모지'에 대한 반론
계간 “작가들” 73호(2020년 여름호)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든 생존과 부활의 연대기 – ‘SF 불모지’에 대한 반론

특집 “문학계의 평행우주 : 웹소설, SF, BL”

  • 문학계의 평행우주, 그리고 그 미래에 관하여 – 웹소설 / 김준현
  •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든 생존과 부활의 연대기 – ‘SF 불모지’에 대한 반론 / 전혜진
  •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던) BL의 재발견 /김효진

김준현은 대중성을 폄하하는 기존의 시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웹소설의 현대적 유동성을 전제하면서 “웹소설은 소설의 미래”라고 선언한다. 전혜진은 ‘불모지’라는 여론의 통념 속에 가려진 과학소설의 치열한 연대기를 소개하고, 오늘 한국 과학소설의 성과가 우연한 일이 아님을 역설한다. 김효진은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온라인에서 성장해 온 보이즈 러브(BL)라는 장르가 여성의 젠더적 상상력에서 기인하였으며, 현재진행형의 성찰을 통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L 장르가 “타자에 대한 사려 깊은 이해와 진지한 상상력을 펼치게 하는 가능성”을 가진 문학적 상상력의 한 식구라고 강조한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