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의 동사무소 4권은 1월 말이나 2월 초에 나옵니다.
월하의 동사무소 5권은 아마 3월에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 메일이 왔거든요. 음……
음……. 일단 원고는 6권완결 생각하고 써 두었습니다만, 약간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다시 여쭤보고, 혹시 써놓은 내용과 정해진 분량 사이에 오차가 심각할 경우에는 뒷이야기로 동인지를 만들어도 되는지 등등…… 아니, 제일 좋은 것은 6권까지 되거나 혹은 5권의 분량이 좀 늘어날 수 있는지 그런 것이겠지만…… 아악. 그럴거면 차라리 4권 원고 넘기기 전에 말씀하셨으면 전체적으로 조정을 할 수 있었는데 나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4권에 원래는 쓰지도 않았던 외전까지 하나 추가해서 느긋하게 넘긴거야?!
대략;;;;;;;
소교헌 마지막회에 어째서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들어가게 되었는지 순간 퍼뜩 깨닫게 되는 느낌 이라고 해야 할까;;;;;
음, 하여간 걱정 마세요 ^^ 일단은 어떻게 안되나요오오 혹시 4권 5권 잘 팔리면 6권까지는 좀 ㄳㄳ 해보거나. 영 방법이 없이 5권까지 하고 스톱. 일 경우에는 블로그에 올리건 동인지로 찍건, 뭔가 방법을 만들어 볼 테니까요. 아니, 뭐. 물 건너에는 Y나가 F미씨는 자기가 그린 만화의 19금한 속편들을 동인지로 뽑아내시기도 하더만. 아니, Y나가 F미님께 자신을 비유하여 죄송….(꾸벅꾸벅)
하여간 어떻게든 잘 되겠죠, 뭐.
그런 것들로 심란해 있다가, 편집자님 블로그에 들어갔습니다.
작가들은 한달에 한 번 마감을 어길 뿐이지만 나에게는 한달에 10~20건의 마감 펑크 라는 말에, 잠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단 뭐, 잠시 책 만들고 살았던 시기도 있고, 아는 동생도 현재 출판사에서 원고 안 주는 번역자들 때문에 악전고투하고 있고.
역시, 뭔가 항의를 하건 의견개진을 하건 간에 일단은 마감엄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저는 단 2년동안 책을 만들어 보았을 뿐이지만 정말,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이번에는 제발 마감 지켜라”는 말을 제 입으로 해본 적이 있었죠. 음….. 잊지않켔따!!!!! (그때 만든 책이 다 해봤자 20권도 안 되므로, 어쩌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꽤 범위를 좁힐 수 있을지도요.)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