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의 동사무소 1권

대원에서 의문의 괴전화

아니;;; 일 끝내고 인천 올라와 봤더니 집으로 전화가 와 있었답니다.
대원에서 어느 여자분이 전화하셨다고 그러셔서

에에;; 나 스캔본도 안 보고……? 하고 생각하다가.

늦은 시각이었지만 부랴부랴 전화를 걸어 보았죠.

“어머, 예. 공모전에 원고 내셨죠? 제목이 월하의 동사무소.”
“예, 그런데요.”
“파일이 누락되어서 그러는데 메일로 보내주시겠어요?”
“아, 예.”

하고 저는 생각없이 전화를 끊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달력을 보았습니다.

1월 25일에 나오는 이슈에서 발표되니까, 공모전 발표까지 앞으로 2주.

……어머나.

서, 설마……?????

……아니, 김칫국부터 마셨다가 실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1월 25일까지 그냥 정숙. -_-;;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쨌건 1차 예심에서 미끄덩 했으면 파일 달라는 소리는 안했을 테니 그래도 일단 검토는 되어봤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중얼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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